보도자료

암울한 제약환경, R&D중심..."위기는 곧 기회" (약업신문 발췌)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4-01 17:13

조회수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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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울한 제약환경, R&D 중심…"위기는 곧 기회"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 “기술·정도영업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 적응”

 

쌍벌제 시행, 시장형 실거래가제 등 2011년 국내제약 환경은 각종 제도적 압박으로 어둡기만 하다. 특히 영업력에 의존하던 중소제약사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한 상황.

물론 전반적으로 암울한 환경에서도 R&D 기술경영, 정도경영을 축적한 기업이라면 이야기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작지만 우수한 ‘연구 인력’과 강한 ‘기술력’


“매출액 규모나 회사 외형으로 봐도 비씨월드제약은 아직 중소제약임에 분명해요. 하지만 기술력이나 또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구성면에서는 어디와 견주어도 손색없다고 봐요. 기술력과 인재가 많다는 것은 회사가 무한성장할 수 있다는 증거니까요.”

비씨월드 홍성한 대표는 “비씨월드제약은 2006년 극동제약에서 거듭났지만 2009년에는 산업은행으로부터 30배 배수로 지분 투자를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과 기술을 갖춘 R&D 중심 제약회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회사는 R&D에 집중투자하고 있는데 공정개선 및 분석연구를 주로 하는 중앙연구소, 제제연구 중심 서울연구소, 합성연구 및 신물질을 도출하는 신약연구소등 특화된 3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며 “작년에는 서방성 복합 항생제 개량신약 과제가 보건복지부 과제로 선정돼 현재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스탠다드 R&D, cGMP 기반 구축, 선진 영업 시스템 구축 등 6개 항목을 주요경영지표로 삼아 지적재산권 확보, 해외수출을 위한 cGMP동 건설, 특허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BGMP동을 건설하는 등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한 단계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 비씨월드제약은 2015년 미국, 중국 등 최소 2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할 계획을 품고 있다.

 

자나 깨나 R&D…‘R&D’ 강해야 상위제약 도약

“R&D죠. R&D. 이제 영업력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봐요. 기술이 없는 회사는 뻔 한 결과에 부딪힐 거예요. 중소제약이 살 수 있고 또 올라갈 수 있는 노하우는 오직 특화된R&D예요. R&D 예찬론자이자 R&D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는 홍성한 대표는 “비씨월드제약은 3개 연구소를 리드하고 있는 서혜란 박사를 필두로 박사급 5명(박사과정 2명 포함)을 포함한 40여명의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두 달에 한 벌 꼴로 특허출원을 할 정도로 R&D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올해는 매출의 15%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현재 DDS(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해 BCWP-A002외 4품목의 개량신약, BCWP-D001외 3건의 플랫폼 테크놀로지를 구축 중에 있으며 BCWP QNT외 17품목의 퍼스트제네릭이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료합성연구 및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미 프로드럭(GCT002)과 특허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4품목의 개발을 완료해 BGMP동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회사는 글로벌 진출의 가속화를 위해 Open innovation C&D(Connection&Development)통한 플랫폼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only one' 제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요. 'only one' 제품이 아니라면 이제 중소제약이 설자리는 없으니까요.”

홍성한 대표는 “작은 회사가 R&D나 시설투자에 너무 많은 자금을 투입한다는 시각도 있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기술과 인재 그리고 시설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며 “다행히도 환경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오늘의 씨앗이 내일은 알찬 열매로 맺어질 것으로 굳게 믿는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패러다임 ‘정도영업’…희생 치르며 적응

“솔직히 지난해 비씨월드제약은 마이너스 성장을 했어요. 하지만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은 자랑스러운 뒷걸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새로운 환경에 한 발 앞서 뛰어들었고 이제는 적응해 냈으니까요. 아마 이제부터 적응하려는 기업은 우리보다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 거예요.”

홍성한 대표는 “올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면 흥하고 새로운 강점을 끊임없이 창출하면 번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며 “우리 회사는 2009년부터 적극적인 정도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비록 2010년에는 전년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올해부터는 제약업계에 정도영업이 정착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개발력이 있고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갖춰진 비씨월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었다”고 자부했다.

이어 “올해는 영업조직을 확대하고 MR교육 강화, 종합병원 품목 다양화, 로컬영업 활성화 등 선진영업 시스템을 구축해 내수시장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부터 투자하고 있는 선진국 GMP 기준에 부합하는 동결건조라인이 5월에, 특허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게 되는 BGMP 공장이 하반기에 가동되며 기존의 완제품 수출위주에서 해외 OEM 및 원료의약품 수출까지 가능해져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격변의 시대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 성장

“GMP 기준 선진화 및 쌍벌죄 시행 등 투명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 없이 제네릭에만 의존하는 일부 회사들은 아주 어려운 국면에 처할 것으로 예상돼요.”

홍성한 대표는 “이미 오래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선진국 GMP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어 가고 있는 우리 회사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며 “제약업계를 돌이켜 보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적용되는 격변의 시기에 발 빠르게 적응한 회사는 크게 성장하는 등 업계가 재편되는 상황을 많이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보다 먼저 새로운 패러다임에 신속하게 적응하며 정도영업을 시행하고 R&D에 모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만큼 이제 결실을 볼 때가 됐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비씨월드는 이미 업계에서 최고의 제제기술력을 갖춘 R&D 중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R&D협약을 맺고 이와 관련한 특허를 미국, EU, 일본, 중남미 등 10개국에 특허 출원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한보 한보씩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월드제약의 비전은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기업 이예요.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이 되기 위한 비씨월드제약의 R%&D 투자를 기반으로 한 전문 기술 축적과 임직원 더 나아가 사회에 꾸준히 보답하고자 하는 사회 공헌의 책임은 계속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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