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분류#1] 칭찬하는 문화, 실패를 존중하는 경영(약사공론 기사발췌)
작성자 (주)비씨월드제약
작성일 21-06-25 10:05
조회수 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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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는 문화, 실패를 존중하는 경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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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의 신뢰 구축을 통해 감성경영을 지향한다. 실패리포트도, 직원 도서관도, 만남의 시간도 그 일환이다."
실패리포트는 홍 사장이 개발해낸 다소 생소한 의미의 보고서다. 실패를 통해 성공의 발판을 삼자는 취지로 시작된 실패리포트는 홍 사장이 취임한 2006년 6월부터 실시됐다. 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3개월에 1개씩 반성해야 할 일에 대해 실패리포트를 스스로 작성해 제출한다. 오늘 할 일을 못했다든가,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고려하지 않았다든가, 이런 실수를 했는데 이렇게 하면 개선되더라 등 직원들이 3개월동안 자신과의 약속에서 지키지 못했던 일들을 '나의 업무, 팀의 업무, 회사의 업무'로 나눠 상세히 작성한다.
물론 작성한 글에 대해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을 한다거나 야단을 치는 등의 후속 조치는 없다. 홍 사장은 "실패리포트에 대해 한번도 직원들을 탓하지 않았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는 않으니까 본인들도 개선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이것이 야단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일주일에 5만원씩 지급...직원들 원하는 책 구입
일주일에 한번씩 5만원의 도서상품권을 지급받은 직원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책을 구입해 회사 한 켠에 비치된 도서관 선반에 꽂아놓는다. 교양ㆍ영어ㆍ골프 관련 서적 등 갖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공장직원과 본사직원들은 각각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책의 목록을 열람해 빌려 볼 수 있다. 운전, 전화예절, 경제 등 다양한 얘깃거리 비씨월드제약에서 매월 1일에 실시되고 있는 직원간의 '만남의 시간'은 영화, 김연아 선수, 운전부터 시작해서 전화예절이나 경제상황 등 3명의 발표자가 각각 준비해 오는 얘깃거리로 임직원들간의 신뢰를 쌓고 있다. 본사와 공장이 따로 갖고 있으며, 직원들은 두 세달에 한번씩 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허심탄회하게 발표한 후 이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홍 사장은 이에 대해 "직원들의 공감을 많이 받고 있으며, 이러한 3가지 직원사랑으로 인해 2006년 6월 취임 후부터 이직률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