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사 '마의 1,000억 돌파'누가 앞서나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4-01 16:50

조회수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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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사, '마의 1,000억 돌파' 누가 앞서나

동국 환인 동성 ...잰걸음 한 발짝씩 전진


 

매출액 1,000억 원 미만 제약기업 가운데 누가 ‘마의 1,000억 원 돌파’ 스타트를 끊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매출 1,000억 원은 '천억' 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더욱 탄탄한 중견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2월 결산사 가운데 동국제약, 일성신약, 경동제약, 환인제약, 동성제약, 근화제약, 안국약품, 대원제약이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기 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 1,000억 목표 달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중견 제약사들의 실적표(단위:억 원).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이들 8개사의 2006년 연매출액은 ▲일성신약 786억 원 ▲경동제약 772억 원 ▲동국제약 703억 원 ▲환인제약 693억 원 ▲동성제약 629억 원 ▲근화제약 624억 원 ▲안국약품 611억 원 ▲대원제약 601억 원으로 나타났다.

8개사는 또 2007년 1~3분기까지 ▲동국제약 732억 원 ▲환인제약 593억 원 ▲일성신약 589억 원 ▲경동제약 582억 원 ▲대원제약 536억 원 ▲동성제약 475억 원 ▲안국약품 467억 원 ▲근화제약 442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국제약, 환인제약, 대원제약이(2007년 3분기까지) 전년도 대비 고성장하며 매출순위가 뛰어올랐다.

◇ 8개사 성장…핵심제품이 분수령

8개사 중 가장 눈에 띈 성장을 한 동국제약은 2007년 3분기까지 ▲‘인사돌’ (잇몰질환치료제) 282억 원 ▲‘파미레이’(조영제) 74억 ▲‘로렐리데포’ 45억 원으로 핵심품목이 강세를 띄었다.

동국은 27일 올해(2008년) 매출목표를 1,150억 원으로 내걸었다.

환인제약은 정신, 신경용제가 강세를 보였는데 같은 기간 ‘리페리돈’, ‘그란닥신’ 등을 포함한 정신, 신경용제가 414억 원의 실적을 냈다.

소리 없이 강한 일성신약은 ‘오구멘틴’ 등 항생제군 제품이 동기간 183억 원, 비만치료제 ‘리덕틸’ 등 비만치료제, 마취제 등 품목이 304억 원을 시현했다.

경동제약도 ▲‘디로핀지속정’(고혈압치료제) 75억 원 ▲‘레비미드’ 30억 ▲‘팜크로바’ 28억 원으로,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였다.

신약개발 매진을 통해 도약하고 있는 대원제약은 ‘프리비투스’(진해제) 32억, ‘에이핀’(진해거담제) 26억 원의 매출을 기록, 스타품목들이 제몫을 했다.

2016년 매출 7,000억 원 시현으로 초우량기업에 시동을 건 동성제약은 2007년 3분기까지 ▲‘세븐에이트’(염모제)가 109억 ▲‘정로환’(정장제) 22억 ▲‘크라맥스’(항생제) 1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안국약품은 같은 기간 ‘클리오시럽’외 다수의 호흡기용제가 18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근화제약도 동기간 ▲‘카리메트’(고칼륨혈증치료제) 57억 ▲‘딜테란’(고혈압치료제) 36억 ▲‘소말렌’(소염진통제) 35억 원의 실적을 냈다.

한편, 비상장제약사인 명인제약(2010년 상장 예상), 이연제약(2009년 상장 예정), 비씨월드제약(2010년 코스닥 상장)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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