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분류#1] 노바스크 이어 리피토 제네릭도 발매 강행

작성자 (주)비씨월드제약

작성일 21-06-25 10:30

조회수 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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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크 이어 리피토 제네릭도 발매 강행
동화약품 등 약가신청, 하반기 제네릭 경쟁 예고
 
노바스크 제네릭이 본격 발매된 가운데 화이자의 800억원대 거대품목 리피토정(아토르바스타틴칼슘) 제네릭사들도 특허 기간 중 발매 강행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리피토 제네릭 고시가 이뤄지는 올 하반기부터 리피토 제네릭사들의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구실적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피토정(아토르바스타틴칼슘) 퍼스트 제네릭이 동화약품과 공동생동을 진행한 한화제약, 휴텍스제약, 비씨월드제약 등 4개 제약사 해당 품목이 최근 최종 허가를 받고 이달중 약가신청에 들어갈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아제약, SK케미칼, 한미약품 등은 최종 허가가 임박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약사도 하반기 시장을 겨냥해 약가신청 후 발매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동화약품측은 리피토 특허기간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약가신청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왔으나, 특허심판원의 1심 무효 판결이 내려지는 등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약가신청 후 발매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동화약품을 비롯한 제네릭사들이 약가신청후 발매에 들어갈 경우 화이자측과 특허분쟁을 피할수 없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릭사 한 관계자는 “리피토가 특허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특허 무효 소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발매를 강행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며 “약가신청 후 고시가 이뤄지는 6월경 최종 입장을 밝힐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리피토제네릭사들이 발매 강행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하반기 리피토 제네릭시장이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퍼스트제네릭인 동화약품을 필두로 동아제약, 한미약품, SK케미칼 등 상위제약사들이 이 시장에 본격 가세하기 때문.

여기에 약 70여품목이 넘는 제네릭들이 허가신청에 들어가 있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시장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반면 리피토제네릭사들은 화이자측과 힘겨운 특허소송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리피토 제네릭은 향후 급여등재와 제품 출시까지 진통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화이자측의 대응방안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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