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분류#1] 매출 500억 달성 코스닥 상장

작성자 (주)비씨월드제약

작성일 21-06-25 10:28

조회수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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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억 달성 코스닥 상장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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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은 "2010년 매출 500억원 달성을 자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극동제약을 인수해 지난해 6월 홍성한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올 2월에는 '바이오(B)와 케미칼(C) 중심의 글로벌 스탠다드 제약기업'을 지향하겠다는 뜻을 담아, 극동제약에서 (주)비씨월드제약으로 상호(CI)를 변경했다.

최근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비씨월드제약을 만나보았다.

◇R&D Center 서울분소 개소…제제개발 역량 강화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8월 10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에서 R&D Center 서울분소 개소식을 갖고 ‘Bio·Chemical R&D 중심의 Global Standard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R&D Center 서울분소는 쾌적한 연구 환경과 최신의 실험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대학연구소 등과 R&D Network을 구축하여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 센터 소장인 서혜란 박사는 "여주 중앙연구소에 이어 R&D Center 분소를 서울에 개소, 보다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제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뒀다.

‘우수인력유치’와 ‘제제기술 개발’을 핵심 연구 분야로 선정해, 세계 연구환경에 발맞추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

이와 함께 여주공장 리모델링을 완공(11월 27일)해 cGMP공장의 초석을 마련, 설비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씨월드제약은 우수 인력유치에도 발벗고 나섰다.

회사는 현재 전명관 박사를 비롯하여 제제연구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충원하였으며, 2010년까지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부터는 매출액 대비 15% 비용을 R&D에 투자해 자체기술을 이용한 의약품을 개발, 미국 등 본토에 역수출한다는 포부다.

홍보구매팀 김경국 팀장은 “장기적으로는 미국 본토에 역수출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 수출규모가 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또한 “항생제, 진통소염제, 진경제 등의 베트남, 캄보디아, 동유럽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비전 2010 ‘착착’ 진행 기대감 커

   
▲ 서혜란 개발본부장.
 

 


홍성한 사장은 최근 2010년 매출 500억원 달성과 코스닥 상장이라는 'VISION 2010'을 선포했다. 김경국 팀장은 “올해 영업에 있어 지난해 대비 30%증가를 목표했는데, 130%가까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고속성장 뒤엔 홍성한 사장의 ‘감성경영’이 주효했다. 약사 출신 CEO인 홍 사장은 이윤이 극대화되는 기업환경을 창출해 회사가 성장하는 한편, 직원복지에 힘써 직원들이 좋아하는 회사를 '좋은 회사'로 규정한다.

이에 올 초부터는 대학입학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매주 본사와 여주공장 직원 1명씩을 선정, 5만원어치의 책을 구입해 회사에 비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마약류 의약품 1위 고수 한다

비씨월드제약은 회사 강점인 마약류 의약품과 전문의약품에서의 고도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김도영 개발마케팅본부 PM은 “GMP 우수등급 하에서 통증을 제거하고 질 높은 마약류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로써 마약류 1위 제품을 고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향후에는 제형변경 등 신제품 발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씨월드제약 마약류 의약품은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 랜딩돼,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마약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도영 PM은 “특히 ‘황산모르핀’은 염산모르핀보다 안정하고 투여경로가 다양해 폭넓게 보헙급여되는 모르핀 제제이다. 지난 2001년 10월 국내 최초로 발매했는데 7년 여간 국내 주요 대학병원 임상을 거쳐 안전성,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면서 "1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약진도 시작됐다.

김 PM은 “대략 50여종의 전문의약품을 발매 중이다. 올해 15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내년에는 퍼스트제네릭, 신규염제제 등 더 좋은 제품을 15종 이상 선보일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우린 다르다…PM도 제품개발에 참여

회사는 마케팅에 있어 차별화 전략을 구사,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타 제약사 PM은 영업조직, 품목 주요고객관리, 생산관리, 매출관리만 담당하는데 반해, 비씨월드제약 PM은 기존 마케팅 업무 외에 제품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김 PM은 “시장성 여부, 독성 여부, 약효성 등 시장조사에 참여해 시장 니즈에 맞는 품목을 개발, 랜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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